장애인표준사업장 ‘우리행성’은 지난 9일 AJ렌탈서비스가 ESG경영 실천의 장애예술인 2명과 고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용 계약을 체결한 장애예술인은 미술과 디자인에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장애예술인들은 AJ렌탈서비스와 협력관계인 우리행성의 지원을 받아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미술작품과 디자인은 정기적인 사내 전시와 사외 전시, 행사, 기업 홍보관련 굿즈 개발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AJ렌탈서비스 김무현 인사팀장은 “이번 채용으로 장애예술인의 취업과 활동환경이 나아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AJ렌탈서비스와 지주사인 AJ네트웍스는 앞으로도 더 많은 CSR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행성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승인받은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난해부터 장애예술인을 기업의 고용으로 연결하는 장애인예술단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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