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통학차량 LPG 신차 구입 시 700만 원 정액 지원

전남 목포시가 ‘2023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매연 등 미세먼지를 줄이고 건강에 취약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예산 1억1,900만 원을 투입한다.

어린이 통학차량 용도로 LPG 신차(9~15인승)를 구입하는 경우 대당 700만 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하는데, 지원대상 선정은 폐차 여부, 연식 등 우선순위에 따라 17대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접수기간 내 지원자가 미달될 경우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차량 소유자가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www.mecar.or.kr) 또는 목포시 기후환경과(목포시 수문로 32, 트윈스타 4층)로 방문접수(등기우편 접수 가능)하고,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절차는 목포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LPG 어린이 통학차량 보조금 지원이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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