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13일 컬링동호회 ‘컬링유’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컬링동호회는 장애인 당사자의 건강과 여가생활 증진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설됐다. 빙상이 아닌 실내 바닥에 표적지를 설치해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사업을 통해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 지도자의 지원을 받아,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동호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역 내 개최되는 컬링대회에도 적극 참가할 계획이다.

복지관 최종환 관장은 “매주 복지관을 찾아 즐겁게 컬링 활동을 하고, 대회에도 활발하게 참가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밖에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스포츠동호회에 관한 사항은 복지관 대표전화(02-3667-7979) 또는 지역문화공유팀(070-5202-05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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