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관련 취업 준비생에게 실무교육, 컨설팅, 해외연수 등 제공

롯데장학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유통업 관련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과 취업 성공을 위한 ‘드림메이커스 5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2019년 첫 시작된 드림메이커스는 롯데장학재단의 인재육성 철학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가 더해져, 취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직·간접 경험으로 청년들의 취업 성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획됐다. 

지난해까지 총 4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375명이 수료했으며, 249명이 유통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드림메이커스 5기는 오는 31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총 선발 인원은 120명이다. 시설자립·저소득 가정 청년 등 정부의 사회복지서비스 대상 청년을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유통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실무교육과 함께 일대일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프로그램 참여 우수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청 누리집(www.lottedreammake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장학재단 천영우 이사장은 “지금까지 교육에 참가한 청년들이 꼭 취업에 성공하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임해준 덕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5기 프로그램도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은 “드림메이커스는 국가가 미처 돌보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겠다는 롯데장학재단의 설립 취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공헌사업 운영 노하우가 함께 만들어낸 사업 모델.”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도전해 취업 성공의 꿈을 이루길 바라며, 오랜 기간 지원을 아끼지 않는 롯데장학재단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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