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4월 12일까지 신청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15일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2023년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아 보조기기 구매, 활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희귀질환아동에게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월드비전의 후원으로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가 주관해 수행하며 전국 보조기기센터(거점기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보조기기센터의 관할 서비스 지역에 포함이 안 되는 지역에서는 사례관리가 가능한 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에 대해서는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와 거점기관에 문의해 안내받으면 된다.

지원사업 대상으로는 만 23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다. 장애 등록과 희귀질환 코드 유무와 상관없이 희귀질환으로 진단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100% 미만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며, 신청은 지역별 거점기관으로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사업 신청 시 전문가 평가, 공정한 지원을 위한 외부 전문가 위원들의 심사에 따라 최종 지원 대상자를 결정해 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02-440-5891~5)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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