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건축물 리모델링을 통한 휴게실, 샤워실, 화장실 완비

대전시 중구가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환경관리요원의 근무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환경관리요원은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위험에 노출되고, 대형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악취와 오염물 등으로 개인위생에도 취약한 측면이 있다. 

이에 중구는 공공건축물을 새 단장해 선화동 쉼터(중구 우암로 14)와 대사동 쉼터(중구 충무로 65)에 휴게공간, 샤워실, 화장실 등을 갖춘 쉼터를 조성하게 됐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환경 개선 대책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이라며 “환경관리요원의 안전하고 편안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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