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구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를 알리고, 홍보 영상을 제작해 동구청 유튜브 채널 ‘동구U’를 비롯한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홍보 영상은 현재 운영 중인 센터장들이 센터의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직접 참여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박희조 동구청장도 영상제작에 함께 출연해 홍보에 힘을 보탰다.

영상에는 동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요리, 코딩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아동들이 신나고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 다함께돌봄센터에 아이를 보내는 엄마의 진솔한 마음이 담겼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즐겁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이다. 소득수준 상관없이 만 6세~12세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정기돌봄과 일시돌봄이 있으며 문화, 예술, 학습, 스포츠 등 프로그램과 간식을 제공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방과 후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다함께돌봄센터와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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