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

ⓒ 삼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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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문화예술회관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약 1억500여 만 원을 확보했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작품성과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문화적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화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문예회관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국비 포함 총사업비 1억8,000여 만 원을 들여 안산시립국악단의 전통예술분야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NEW조선통신사', 장선희 발레단의 무용분야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러브스토리, 발레 역사를 빛낸 사랑의별, 오늘 다시 빛나다', 극단 나는세상의 연극분야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여보 나도 할말있어', 산책 캠퍼니의 다원예술분야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홍지민과 함께하는 판타스틱쇼-시즌2' 등 총 4개 작품을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 공연인 안산시립국악단의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NEW조선통신사가 다음달 14일 저녁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관람권 예매는 17일 14시부터 티켓링크나 전화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삼척문화예술회관 현장예매도 진행한다.

삼척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향유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민석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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