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한 청소년보호교육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예방프로그램인 '인스탑(인터넷·스마트폰 stop)'프로그램, 안정적인 친구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친구관계 향상 이음', 생명 존중 프로그램 '소중한 생명 Tell-WHO'으로 운영된다.

오는 20일~다음 달 7일까지 3주 동안 동해시 청소년시설 누리집을 통해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선정해 오는 5월~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각종 사회 위험 노출로 학업 지장은 물론 많은 심리적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교육당국과 촘촘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청소년 보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민석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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