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스포츠 저변 확대, 종목 활성화 기대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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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 서울사무처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장애인 이스포츠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국내 종합대회(장애학생체육대회, 장애인체육대회) 이스포츠 종목 활성화 ▲장애인 이스포츠 등급분류 체계 마련 ▲기능형 이스포츠 종목 개발을 통한 국제대회 종목화 추진 ▲파리 코리아하우스 협력 등이다. 

향후 국내 장애인 이스포츠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에 긍정적인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대한장애인이스포츠 연맹은 2009년 인정단체로 승인받아, 지난해 준가맹단체로 승격하는 등 장애인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비장애인 이스포츠가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처럼, 장애인 이스포츠도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순간이 곧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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