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고속도로는 지난 17일 경기불황과 고유가에 따른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1,000만 원을 공주시청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공주시 관내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난방비로 지원 될 예정이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대주주인 맥쿼리한구인프라투융자회사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맥쿼리인프라펀드가 투자한 17개 사업 법인과 함께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10여 년 동안 공주시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연말 기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의 임윤섭 대표이사는 “유난히 추웠던 겨울, 더욱 어렵고 힘들었을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은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이 많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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