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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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기업가형 장애소상공인을 최종 선정하기 위한 피칭대회를 지난 16일 양재 더케이 호텔에서 열었다.

기업가형 장애소상공인 육성사업은 기술경쟁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장애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고성장기업 진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앞서 정부는 ‘새정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 방향’ 발표로,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해 유망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이후에는 우리동네 인기벤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모집에 총 175개사가 지원했으며, 1차 현장컨설팅과 서류평가를 거쳐 피칭대회 참가업체 20개사가 선정된 후 이날 피칭대회를 위해 약 한 달간 준비과정을 거쳤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피칭대회 준비기간 동안 20개사를 대상으로 IR DECK 컨설팅을 지원해, 향후 기업들이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평가는 벤처투자사, 관련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전문평가단에 의해 이뤄졌으며, 최종 선정된 10개사는 기술사업화, 마케팅, 수출역량강화 등 최대 5,000만 원 한도의 장애인기업 육성사업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deb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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