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된 대면교육 재개… 교육 실효성 제고
전문인력 양성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고용유지 지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2023년도 외부종사자 대상 장애인 고용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이달부터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일선 고용 현장에서 장애인의 고용, 근무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대표적인 교육으로는 현장훈련 기간 동안 중증 장애인의 업무를 지도하는 ‘직무지도원 양성 교육’, 근로자의 근로활동을 지원하는 ‘근로지원인 보수교육’이 있다. 지난해에는 10개 교육과정을 37회 운영해 1,568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면 교육을 재개하고,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전문인력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이론적 지식부터 활동 사례, 의사소통 기술, 스트레스 관리,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일정 확인과 신청은 EDI사이버연수원 누리집(cyedu.kead.or.kr)에서 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용개발원 교육연수부(031-728-7111)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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