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결식우려아동 51명에 향후 1년간 밑반찬 전달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멤버 기업인 SK에코플랜트와 협력해 충주시 결식우려아동 밑반찬 지원에 나선다.
지난 21일 충주시청에서 충주시 결식우려아동 밑반찬 전달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SK에코플랜트 ESG추진 이성녀 담당임원, 충주시 신형근 부시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 등이 참석해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과 지방정부, 시민,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115개 기업과 73개 지방정부가 각자의 전문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역 내 식사 지원이 필요한 아동 51명을 발굴하고, SK에코플랜트는 1년 분량 총 1만3,464식에 해당하는 밑반찬 도시락 재원을 기탁했다.
기업 지원 종료 후에는 충주시가 해당 대상을 아동 급식 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은 “끼니 걱정 없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SK에코플랜트와 충주시 측에 감사하다.”며 “멤버 기업들, 지방정부와 협력해 결식우려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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