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오는 31일 까지 관내 84개소에 욕실미끄럼방지스티커를 설치하는 '안전한 家'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3명의 위원들로 이뤄진 7개조 위원들은 21개의 경로당과 63가구의 고령 취약계층을 방문해 욕실미끄럼방지스티커를 설치한다. 또 사회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지원을 함께 한다.

이번 사업은 공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욕실낙상사고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상범 위원장은 “안전한 家 사업 추진을 통해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명희 공근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힘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민관협력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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