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3일~17일까지 영동군청 공무원,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약 1,38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이해 ▲장애인 민원응대 방법 ▲장애인의 편의시설 및 보조기기 ▲장애인 차별 유형 및 인권침해 사례 ▲장애인 인권 관련법과 제도 ▲장애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 ▲장애인 고용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공유를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 박병규 관장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은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정당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강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중심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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