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복지관
ⓒ다운복지관

사회복지법인 다운회가 주최하고, 다운복지관이 주관하는 개관 20주년 기념 ‘세계다운증후군의 날 행사’가 지난 18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세계다운증후군의 날은 다운증후군 장애인의 21번째 염색체가 3개인 것을 비유해, 2012년부터 UN에서 다운증후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권리옹호를 위해 공식 지정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기념행사 1부에서는 다운복지관 홍보대사 팝핀현준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다운증후군 복지발전 공헌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최근 드라마를 통해 열연을 펼친 정은혜 작가, 다운복지관 홍진형 씨가 함께 선언문을 낭독했다.

2부 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참여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운복지관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 주민들이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