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탑텐 매장에서 ‘굿웨어 굿워터’ 캠페인 전개
의류 판매 수익금 기금으로 후원금 조성

ⓒ유니세프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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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24일 신성통상에서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탑텐이 지구촌 아동들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탑텐은 지난 1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굿웨어 굿워터(GOOD WEAR GOOD WATER)’ 캠페인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달 10일부터 한 달간 전국 탑텐 매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했다.

전달된 기금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아동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탑텐 강석균 본부장은 “후원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아동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의미 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지속적인 의류 지원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탑텐에서, 이번에는 전쟁과 재해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촌 아동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지원에 나섰다.”며 “소중한 기금과 뜻 깊은 캠페인으로 함께한 탑텐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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