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남 사랑의열매)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시설의 사회복지서비스 확대·강화를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차량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남 사랑의열매는 총 30개소를 선정해 지난해 12월 10대, 이번 20대 등 30대(약 9억 5,000만 원)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에는 승합차 9대, 어린이통학차량 11대로 기관 당 1대씩 지원됐다, 해당 차량은 앞으로 아동들의 귀가지원, 노인세대 병·의원 방문지원, 폭력피해여성 방문상담 등을 위해 운행된다.

또한 안전운행과 목적 외 사용 방지 등을 위해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병행했다.

충남 사랑의열매 성우종 회장은 “도민들이 소중하게 모은 성금을 통해 지원되는 차량이 지역 곳곳에서 따뜻하게 취약계층에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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