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병원학교와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충남권역희귀질환거점센터가 함께하는 ‘제8회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3 그림한마당’ 작품 접수가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진료 받는 소아암·희귀질환 아동과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주제, 소재와 표현 방법 등에 제한은 없으며, 중증·희귀질환으로 직접 그림을 그리기 어려운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손도장, 발도장 등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제작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작품 접수 마감은 다음달 2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접수등록 QR코드를 통해 신청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병원학교와 각 센터에 제출 가능하며, 우편 접수는 소아동 1층 희귀질환센터로 접수 가능하다.

참가한 모든 아동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며, 출품작들은 오는 5월 중 본관 1층 로비와 소아동 1층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임연정 센터장은 “아동들이 즐겁고 신나는 그림그리기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그림한마당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밝게 웃을 수 있도록 어른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충남권역희귀질환거점센터 임한혁 센터장은 “가족 모두가 참여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해 줬으면 한다.”며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주는 그림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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