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28일 에듀에이드로부터 후원을 받아 장애인 가정의 일상생활 편의성 증진을 위해 ‘LED 전등 교체 및 리모컨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와 리모컨 설치를 통해 보조자의 도움 없이 생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복지관은 에듀에이드가 후원한 220만 원으로 대전시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중증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노후된 LED 전등을 교체하고 리모컨을 설치하는데 지원했다.

전등리모컨은 누워서도 손쉽게 점·소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고병갑 관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에듀에이드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속 편의 증진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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