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대전동부경찰서·SK쉴더스와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 동구는 대전동부경찰서, SK쉴더스와 여성가구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도어 서비스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청을 비롯한 3개 기관은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동구는 지원 대상자 선정과 월 이용료를 지원하고, 대전동부경찰서는 지원대상자 추천과 긴급상황 시 SK쉴더스와 공조 출동한다. SK쉴더스는 월 이용료 할인과 24시간 긴급출동으로 여성 범죄예방에 나선다.

안심도어 서비스 지원 대상은 동구 전·월세거주자로, 보증금(전세환산가액)이 1억 원 미만이면서 임대차 계약 기간이 1년 이상 남은 여성 1인 가구 또는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이다.

동구는 총 84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다음달 14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여성 안심도어 서비스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동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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