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분야에 재능 갖춘 장애청소년 누구나 지원 가능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 방송인 안선영과 봄꿈 장학생 이소정 씨. ⓒ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 방송인 안선영과 봄꿈 장학생 이소정 씨. ⓒ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과 방송인 안선영이 다음달 18일까지 장애청소년 장학사업 ‘봄꿈’ 장학생을 모집한다.

봄꿈은 문화, 예술 분야에 재능을 가진 장애청소년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안선영은 2014년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장애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러브바자’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기부해 장학생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봄꿈 장학생 신청은 미술(그림)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장애 청소년(만 13세~만 24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 시 오는 5월~12월까지 8개월간 맞춤 지원과 장학생 교육 등이 지원된다.

안선영은 “봄꿈 장학사업을 통해 장애청소년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하고, 자립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재단 누리집(www.herbnanum.org) 또는 전화(02-6399-623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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