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59 (금)

충청남도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8일~29일 남해군장애인체육회, 제주시장애인체육회와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지역 ‘반다비체육센터(장애인체육시설)’ 건립추진의 공통적인 목표를 갖고 우수사례와 장·단점 등의 정보를 공유해 반다비체육센터 성공건립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밖에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교류, 종목별 선수 육성 방안 공유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공동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협약을 주도한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선 어느 한 지역만 발전하는 것 보다, 전국 어디에서나 장애인체육 환경이 잘 조성돼 체육을 통한 사회통합을 이끌어 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그러기 위해선 기초자치단체 장애인체육회가 선두적인 역할을 해내야 하는데, 우리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그러한 역할을 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형식적인 협약에 그치지 않고 남해군, 제주시와 활발한 협력을 통해 각 단체가 상생발전을 할 수 있도록 역동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