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실무자 대상 교육 개최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북발달센터)는 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이하 행동발달증진센터)와 함께 지난 30일 ‘2023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충남도 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건양사이버대학교 행동재활치료학과 김대용 교수의 ‘도전적 행동을 공감하기 위한 가장 과학적인 방법’, 행동발달증진센터 김이슬 행동치료사의 ‘도전적행동에 대처하기 위한 근거기반의 전략’, 충북발달센터 개인별지원팀 남지윤 팀장의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지침’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낮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학생이 수업을 마친 후 정해진 기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발달센터는 주간활동 및 방과후활동서비스 사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활동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충북발달센터 김애자 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활동서비스 현장에서 발달장애인을 직접 지원하는 종사자들이 그동안 본 사업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증이 해소되고, 서비스를 제공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