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함께하는 내·외국 학생 교류회

국립 순천대학교 국제교류교육본부는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유학생과 함께하는 봄맞이  문화교류 행사 ‘Spring Festival’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국제교류교육본부 글로벌카페(Global Cafe)에서 행사를 열고 메아리, 커튼콜 등 교내 동아리를 초청해 버스킹 공연과 내·외국인 학생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한국어와 영어를 사용해 서로 팀을 이뤄 각종 게임을 즐기고, 벚꽃이 활짝 핀 교정에서 기념 촬영과 사진꾸미기 체험을 하며 우정을 다졌다.

순천대 천지연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학생이 지속해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어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는 재학생의 어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다목적 공간인 ‘Global Cafe’를 조성하고 다양한 Intercultura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 강사 무료 작문첨삭 ‘English Clinic’, 외국 학생과의 프리토킹 ‘Language Exchange’을 비롯하여, 보드게임과 영화감상 등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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