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적 성장을 위한 상금, 대내·외 행사 연주 기회 제공

ⓒ하트-하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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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이 오는 9월 2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이하 GMF)’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GMF는 클래식과 실용음악 부문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그룹 음악경연 축제다.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이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악적 재능을 갖고 있는 발달장애 연주단체들이 참여한다. 그룹 음악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하모니로 발달장애인들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취지다.

특히, 본선진출 팀에게는 음악 전문 교수진 연계를 통한 컨설팅과 레슨지도 기회가 주어진다.

또 수상팀에게는 연주단체 성장을 위한 상금과 함께, 다양한 연주 무대의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31일까지며, 신청 서류는 하트-하트재단 누리집(www.heart-heart.org)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본선진출 팀은 클래식, 실용음악 분야의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오는 6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하트-하트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권리신장 및 문화예술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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