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에너지요금 연체료 가구 당 10만 원 범위 내 지급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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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서울복지타운 6층 나눔소통공감실에서 ‘서울시 에너지복지 지원자금’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GS에너지 피플&컬쳐부문 은종원 상무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GS에너지는 지난 2월 임직원들이 2,000만 보 걷기를 달성하는 기후행동 캠페인 ‘그린스텝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금은 서울시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수도·가스요금 연체료에 대해 가구 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를 통해 최소 200여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생활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GS에너지 은종원 상무는 “이번 기회로 이웃들에게 기업이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은 “지난 겨울 한파와 국제 에너지가격 폭등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고통이 가중된 상황.”이라며 “따뜻한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뜻 깊은 사회복지사업에 동행하자.”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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