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인덕건설는 지체장애인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사용해 달라며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에 지난 4일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인덕건설 최문규 대표는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 중소기업청 세종 이전 반대 투쟁과 미얀마 민주 정부 지지 선언 등 정치 현안에 대해 바른 목소리를 내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보고 후원하기로 했다.”며 “장애인들도 세상 밖으로 당당히 나와서 사회변화의 주역으로 참여하고, 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법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는 “회원들과 함께 지역 정치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이와 더불어 하반기에는 장애인과 정치인이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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