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담은 봉사동아리, 가족센터 봉사단 2개 단체 선정

전남 영암군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3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개 분야가 선정, 사업비 475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분야는 전남블루 재능봉사단과 다문화 무지개봉사단 부문이다.

재능나눔 문화확산 및 자원봉사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전남블루 재능봉사단' 분야에서 예담은 봉사동아리가 '너의 꿈을 응원해!'를 주제로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천연염색, 섬유아트 체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다문화 무지개봉사단'인 가족센터 봉사단은 '월출산 무지개의 아름다운 활동'이라는 주제로 관내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머리염색(두피마사지)과 지역 아동들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전통음식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이 수혜자들에게는 새로운 문화체험과 정서적 지지, 그룹 활동 등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직업체험의 기회 등을 제공하고, 봉사자들에게는 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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