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4회 부산 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이 지난 30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부산시민 약 300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부부 중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영세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본 결혼식이 마련되었습니다.

지켜보는 시민들의 박수와 함께 축하 연주가 이어집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격차를 줄이고 활기가 가득한 소통의 장을 개최함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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