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 시행

웰페어뉴스와 함께 사회복지계 이슈를 만나봅니다.

장애예술인 생산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가 본격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 공공기관은 창작물 구매 전체 총액을 기준으로 3% 이상을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공예, 미술품 등 창작물로 구매해야 합니다.

한편, 우선구매 제도 시행에 대한 현장의 기대도 크다고 하는데요.

설문조사에서 비장애예술인과 장애예술인 모두 우선구매 제도가 장애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예술계의 다양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우선구매 제도가 첫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한편, 금번 우선구매 제도를 통해서 장애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향후 정부는 보다 적극적으로 장애예술인의 예술 활동 기반을 조성하길 기대해 봅니다.

2.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마스코트’ 공개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조직위원회는 독일 브란덴부르크에서 <마스코트 공식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대회 공식 마스코트 이름은 ‘유니티(Unity)’인데요. 각 나라의 스페셜올림픽 선수들과의 비대면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탄생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특히, 유니티는 전 세계 발달장애 선수들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것에 대한 기쁨과 즐거움, 자긍심의 의미를 담고 있고, 마스코트의 하트 모양은 화합과 사랑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번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는 독일 베를린에서 오는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26개 종목에 190개국 7천여 명의 전 세계 발달장애 선수가 참가합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할 153명의 선수단을 선발했고, 12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시청자 여러분도 스페셜올림픽코리아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3. 부산시, 지역대학과 연계해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추진

부산시와 부산시장애인체육회가 <2023년도 학교체육시설 장애인 이용 개방지원 공모사업>에 경성대학교와 신라대학교를 선정했습니다.

금번 공모사업은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작됐는데요.

먼저, 경성대학교에서는 순환운동과 감각통합교실, 태권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신라대학교에서는 재활피트니스와 플로어볼,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뉴스는 장애인신문과 웰페어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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