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 완화, 저출산 문제 해소에 총력
'아이마중, 임산부 태교프로그램' 신청 접수

전남 목포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임신·출산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라면 누구나 보건소에서 등록이 가능하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산부에게는 ▲초기 임신부 무료검사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영양플러스사업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출산한 산모에게는 출산축하금 첫만남이용권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예비)부부에게 가임기 여성 무료검사, 신혼부부 건강검진비 및 엽산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임신이 어려운 난임부부에게는 ▲한방 난임치료 ▲난임부부 검진비(최대 30만 원) ▲정관·난관 복원수술비를 지원하고, 올해부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이는 출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엄마와 태아의 정서적 교감을 위한 '아이마중, 임산부 태교프로그램‘에 대해 지난 6일부터 신청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누리집 또는 모자보건실(061-270-3215)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건강한 출산 및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저출산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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