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생명 사랑 문화 조성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0일 119시민체험센터에서 대전지역 학생, 직장인 등 10개팀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평가항목에 따라 ▲상황설정·연기 ▲심정지 환자발견, 구조요청 ▲의식 확인 ▲흉부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을 수행했다.

학생부와 일반부 최우수팀은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소방청 주최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열정과 실력은 더욱 향상된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심을 높여 생명 존중 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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