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학술복지재단과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활성화 나서

하트-하트재단은 JW그룹의 공익복지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JW 유니버설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외학술복지재단이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장애예술인들의 보다 원활하고 자유로운 창작을 위한 창작 공간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총 10개소의 1,000여 명 장애예술인들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도색 지원을 통해 맞춤형 공간으로 개·보수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공간이용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제공할 뿐만 아닌, 이를 기반으로 창작활동을 활성화해 포용적인 사회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 개선된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는 장애 청소년 인재를 발굴, 창의성과 예술성 개발을 위한 전문교육과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장애예술인 활동 단체이며, 하트-하트재단 누리집(www.heart-heart.org)에서 공지사항과 신청 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하트-하트재단은 “JW 유니버설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예술인들이 이용에 편리하고 안전한 창작 공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위한 환경 조성과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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