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을 위한 데크, 인도교 등 교량 유사 시설물 안전점검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일 성남시에서 발생한 정자교 보도 붕괴 사고와 같은 유사 재난 예방을 위해 관내 교량 및 속도랑(암거) 현황을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시설물 균열이나 변형 등 이상 유무 및 안전 상태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 결과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보수·보강하고 구조적 결함이나 안전성 저해 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은 안전 점검 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고, 관내 공공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하며, 공공시설물의 위해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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