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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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10일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위한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개발원 관계자와 올해 사업수행기관 7곳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문화예술 특화형 프로그램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개발원은 2020년 중증장애인 참여형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기획사업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교육 특화형 프로그램 육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참여하는 기관은 지난해 6개 기관에서 7개 기관으로 늘었다.

7개 수행기관은 향후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신청하는 선착순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내 140개 기관에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단순 강의형 교육이 아닌 공연, 마술, 무용,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목된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관객과 더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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