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면담원 40명 내·외 모집… 5월 3일까지 신청

서울특별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서울옹호기관)은 서울시 관할 장애인복지시설 유형별 이용 장애인,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실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번 인권실태 모니터링은 장애인 학대의 사전 예방적 활동, 인권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서울옹호기관은 서울시 관내 유형별 장애인복지시설 327개소에 대한 인권실태 모니터링을 위해 전문성과 인권감수성을 갖춘 전문 면담원을 모집·양성한다.

면담원 자격 요건은 장애인단체 또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장애 관련 학과 교수, 변호사, 사회복지사, 성폭력 상담소 종사자, 그 외 서울특별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전문성을 인정하는 자로 경력이 3년 이상인 경우다.

다만 대상시설 재직자,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사무국장 이상 재직자, 대상시설 동일법인 산하 시설의 재직자는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면담원은 40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으로, 양성교육을 모두 이수해야만 활동자격이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며, 서울옹호기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saapdprm@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옹호기관 누리집(saap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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