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의정부 밀알복지재단의 이전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998년 작은 사무실을 열고 1999년 장애인거주시설<꿈이 있는 땅> 운영을 시작으로 2014년 사회복지법인 의정부 밀알복지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인터뷰) 박춘섭 대표 / 의정부 밀알복지재단

우리 활동지원센터, 선교단이 먼저 와서 건물을 관리하고 시작했고요. 작년 말 12월에는 작업장, 드림랜드가 들어와서 설치하면서 장애인 직원분들과 함께 열심히 일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고요. 저희 밀알이 25년 생일이기도 하고, 한 번은 개소식을 꼭 해야 한다는 주변의 권유를 받아들여서 개소식을 하게 됐음을 경과보고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밀알의 25년은 장애인 통합 지원체계를 갖춰 현재는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지체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주단기보호시설, 장애인활동지원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25년 성장을 축하하며 응원하는 각계각층의 인사들,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기념식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인터뷰) 김동근 의정부시장

오늘 밀알복지재단에서 지난 25년 동안 해 오신 일을 보면서 그 힘이 결국은 우리 큰 수레바퀴를 굴러왔고 외부에서 도와주는 힘들은 작은 역할을 해왔구나 그런 생각들을 새삼 하게 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함께 어깨를 맞대는 그런 역할들 저도 잊지 않고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흩어져 있던 재단 산하 기관들이 한 건물로 모여 장애인을 위한 통합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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