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주년 맞아 새 팀명 ‘블루휠스’ 공개… 끝없는 도전 의지 담아

ⓒ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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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이 17일 창단 1주년을 맞아 ‘코웨이 블루휠스’라는 새로운 팀명과 엠블럼을 공개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의 새 팀명인 블루휠스는, 코웨이를 상징하는 블루와 바퀴를 힘차게 굴러 끝없이 도전하겠다는 휠체어농구단의 굳은 의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팀명은 코웨이 임직원들의 공모로 선정돼, 휠체어농구단을 향한 전사적 격려와 응원이 담겨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블루휠스 엠블럼을 공개했다. 

새 엠블럼은 코웨이 대표 컬러인 블루 색상에 휠체어농구를 상징하는 바퀴를 형상화했으며, 휠체어농구의 특징인 빠른 속도와 역동성을 표현해 디자인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임찬규 휠체어농구단장은 “지난해 창단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회사 측의 많은 격려와 지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도 새로 영입한 선수진과 한층 강화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코웨이 블루휠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창단된 코웨이 블루휠스는 국내 6개의 휠체어농구 실업팀 중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팀이다. 창단 첫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2 KWBL 휠체어농구리그 우승 등 주요 대회를 석권하며 신흥 강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고양특례시장컵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시즌 활동에 돌입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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