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남동구청 어울림광장에서 열려

인천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다음달 13일 남동구청 어울림광장에서 ‘제20회 비루고개 축제’를 개최한다. 

비루고개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지역사회 행사다. 

올해 행사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표어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의 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마술쇼, 뮤지컬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체험마당에서는 놀이체험과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인생산품 판매 등이 진행되며, 생태복지를 추구하는 복지관의 비전 실현을 위한 친환경 체험이 예정돼 있다.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손동훈 관장은 “비루고개 축제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