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기성동 행정복지센터, 서구노인복지관과 협업해 기성동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성동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 등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차세대 장비를 설치, 가스·화재·활동량을 감지하고 모니터링 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신고 등 신속히 대처하는 시스템이다.

공단 관계자는 “기성동 지역은 도심 외곽 농촌지역인데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41% 이상으로 안전에 취약하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장비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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