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의정부시 지하상가 문화광장에서는 클린의정부연합봉사단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2021년 의정부역 주변 환경개선을 목표로 시작한 봉사단의 활동은 의정부의 관문의 의정부역에 크나큰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인터뷰) 김동근 의정부시장

우리 사회에 가장 힘들고 낙오하고 계신 노숙자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했고 10개의 봉사단체들, 그분들이 힘을 합쳐서 클린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활동을 하시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의정부역은 앞으로 굉장히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여가와 휴가 걷기 좋은 도시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봉사단의 꾸준한 활동으로 시민의 관심은 물론 철도청의 적극 참여를 이끌어내 노숙인의 일자리까지 만들어 깨끗한 의정부역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승열 역장 / 의정부

저희 한국철도공사는 노숙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역도 21년, 22년, 노숙인 일자리 창출 사업 일원으로 지원을 했습니다. 깨끗한 의정부역, 노숙인이 희망을 갖는 지역사회, 언제나 머무르고 싶은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 봉사단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출범식 후, 지난 2년의 수고로 변화된 모습과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시 관계자들과 이야기하며 역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47만 의정부시민이 이용하는 의정부역, 노숙인 밀집, 상주지역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의정부역사 주변은 확실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의정부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낸 클린의정부봉사단의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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