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예술단과 가수 폴킴이 청와대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공개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과 가수 폴킴이 함께한 뮤직비디오 장면. ⓒ문화체육관광부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과 가수 폴킴이 함께한 뮤직비디오 장면. ⓒ문화체육관광부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선율에 가수 폴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진 어울림의 무대를 문화체육관광부 유튜브를 통해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일 장애인의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과 가수 폴킴이 함께한 뮤직비디오를 문체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청와대 본관을 배경으로 촬영했으며, 폴킴의 자작곡 ‘초록빛’을 한빛예술단이 연주하고 폴킴이 노래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청와대 개방 1주년이 되는 다음달 10일에는 국민 품속 살아 움직이는 청와대에서 한빛 예술단이 요한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을 연주한 영상도 문체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문체부 강정원 대변인은 “장애예술인과 인기 케이팝 아티스트가 협연을 해준 것은 장애인의 날뿐 아니라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확장해나가고 있는 청와대 개방의 의의에도 부합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누리소통망(SNS)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