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구민의 안전 확보차원에서 응급상황 시 신속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빈도 의료급여 수급자 250세대에 ‘건강지킴이 안심표지’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인정보 동의하에 대상자의 기본 인적 사항, 주요질환, 보호자 연락처 등을 기록해 방 안 입구에 부착해주는 안심표지다. 구조기관이 주요 정보를 확인하고 골든타임 내 신속·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구는 의료급여관리사를 통해 다빈도 의료급여 수급 가정 250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전화상담을 통해 연중 모니터링 중이다.

김광신 청장은 “취약계층과 고위험군 중 1인 가구에 특히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보호 사업을 발굴·추진해 구민을 위한 촘촘한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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