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 여행상품 지원

전남 순천시는 신체적·경제적 이유로 여행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은 관광 활동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의 관광 기본권 보장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관내여행사 중 공모를 통해 4개 여행상품(목포, 강진, 장흥, 곡성)을 선정했으며, 여행참가자가 여행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상반기 행복여행 참가희망자는 다음달 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여행상품은 다음달~오는 6월까지 운영된다.

순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따뜻한 봄의 정취를 느끼고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힐링과 더불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자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관광과 및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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