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나무사랑꾼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수목 관리로 꾸준한 봉사활동 이어가

순천대학교 정원문화산업과 나무사랑 동아리 회원들의 수목 전정 봉사 기념촬영
순천대학교 정원문화산업과 나무사랑 동아리 회원들의 수목 전정 봉사 기념촬영

순천대학교 정원문화산업과 나무사랑동아리와 순천나무사랑꾼들이 연합해 순천 낙안읍성 일원 소나무, 개나리, 목련 등 수목 전정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순천나무사랑꾼들은 순천에 거주하면서 수목관련자격증과 수목관리기술을 가지고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5년 전부터 순천시 내 방치된 정원을 가꿔온 숨어있는 고마운 봉사단체다.

순천대학교 정원문화산업과 나무사랑 동아리는 학업시기를 놓쳤지만 오랜기간 배움에 갈망이 있어 늦은 나이에 입학한 만학도들로 구성된 단체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사명감으로 지난  22일 순천 낙안읍성 전정봉사에 동참했다.

순천대학교 정원문화산업과 나무사랑동아리 김성곤 회장은 “순천에는 아직 방치된 소공원과 수목들이 많이 있기에 시간이 날때마다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 낙안읍성은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로 사적 302호로 지적됐으며 다른 읍성과는 다르게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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