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성공 개최 협력

ⓒ대한장애인사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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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사격연맹과 법무법인 율촌은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사격 국제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율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문상필 조직위원장과 이용섭 명예대회장, 율촌 최동렬 대표변호사, 김동수 변호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업무협약을 통해 다음달 22일~31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는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부터 잠재적 법률 리스크 사전 예방, 법적 의무 성실 준수를 위한 법률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문상필 조직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후원에 나선 것에 감사하다.”며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는 2024파리패럴림픽 참가를 위한 국가 쿼터와 MQS(최소자격점수)가 부여되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율촌의 지원을 받아 어떠한 법적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율촌 최동렬 대표변호사는 “대한민국 장애인사격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낼 장애인사격 국제대회에 첫 번째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다가오는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율촌이 보유한 역량과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다음달 22일~31일까지 WSPS(세계장애인사격연맹)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주관하는 2023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며, 2025년까지 다년간 개최를 확정졌다. 

또 오는 2026년에는 장애인사격대회 중 가장 큰 대회인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 개최를 추진 중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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