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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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24일 발달장애인 연극단 ‘우·주’ 1기 창단식을 가졌다.

우·주 연극단은 올해 연제구청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시설 연계 찾아가는 평생학습’ 지원을 받아 창단했다. 연극단 명칭인 우·주는 ‘우리가 주인공’의 줄임말로,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열린대학 이용자 16명으로 구성됐다.

연극단은 다음달부터 인문학교육, 연극극본 제작, 연극공연 연습을 거친 후, 오는 12월 연극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창단식에는 주석수 연제구청장 등이 참석해 연극단 창단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단원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하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장애인복지관 이승희 관장은 “단원 모두가 주인공이 돼 관객들 앞에서 멋진 공연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연극단을 위한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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