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5년째 14억 원 후원으로 폭력 피해자 지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26일 LG생활건강과 함께 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을 위한 ‘더불U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더불U 캠페인은 폭력 예방활동과 폭력 피해자들에게 경제·심리·법률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다. LG생활건강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경찰청과의 연계로 폭력 피해자에게 생계·의료·주거 등 관련 비용을 지원하고 전문심리봉사자의 상담 치료를 실시한다. 필요할 경우 관련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청소년 시기 올바른 교우관계 형성, 잠재적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더불U 캠페인을 통해 총 1억6,700만 원을 전국 196개소 폭력 피해 가정의 일상 복귀를 위해 지원했으며, 서울지역 92개교에서 1,611회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LG생활건강 대외협력총괄 박헌영 전무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 사회적으로 만연한 폭력을 예방하는 것은 필수.”라며 “고객 가치 증진과 폭력 피해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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